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중근/공식 칭호 논란 (문단 편집) == 의사로서 받아 들여야 한다는 측의 주장 == 안중근에게 '매년 6~70여명 배출되는 '''장군 따위의 흔한 칭호를 쓰게 해선 안된다''''는 주장으로 [[국가보훈처]]가 이에 해당된다. 국가보훈처에서 지정한 '의사' 칭호가 국방부에서 밀어 붙인 '장군' 칭호보다 희귀성이 높고 격이 높다는 것이 주된 이유이다. 이렇다할 근거도 없는 감정적인 논리이지만 남은게 저거 뿐이라서 국가보훈처는 '대업을 이루었으니 그에 걸맞는 희귀한 칭호를 줘야한다' 고 밀어 붙이고 있다. 위에서 설명한 법리적인 측면의 해석을 내세웠다가 천하의 개쌍놈이 될 뻔했고 내부 계파문제로 독립유공자 지정 등에 관여한 학계의 인사들이 이탈해 학계의 지원도 거의 끊어졌기 때문에 그냥 '흔치 않은' 걸 쓰자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의사로서 평가를 무시하는게 아니다.' 라는 답변으로 양측의 절충이 가능할것 같다는 가능성을 내보였지만 사실상 '보훈처는 열심히 의사라고 부르세요. 우린 열심히 장군이라고 부를게요.' 라는 소리나 마찬가지라 타협은 불가능할 것 같다. 그나마 새로이 내놓은 반론은 안중근을 '[[군인]]'으로 평가한다면 동양평화론을 주창한 평화주의자의 면모가 퇴색한다는 주장이긴 한데 이것은 '군인은 평화의 주창자가 될 수 없다'는 내용이므로 군인은 평화의 혜택을 받아서는 안된다로 해석될 수 있다. 즉, 안중근의 평가를 떠나 [[군인]] 그 자체에 대한 비하 발언에 해당 될수 있어서 그다지 활용되지 않고 있다. 국가보훈처의 의견은 별거 없지만 의사파(?)들의 의견을 자세히 찾아보면 꽤 많은 주장을 찾아볼 수 있다. * 장군이라는 명칭이 군에 소속이 되는 명칭이라 명칭에 중립성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다. 단 이 의견은 의사들도 어딘가 소속되어 있고 소속이 안된 사람들도 이데올로기 등에서는 소속감이 분명히 있는데 이들은 중립성이 있고 군인은 중립성이 없냐는 반론과 의사도 어딘가에 소속되기는 마찬가지인데 군인만 차별하냐는 반론 등에 직면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이 의견도 [[군인]] 그 자체에 대한 비하 발언에 해당 될수 있어서 그다지 활용되지 않고 있다. * 명칭은 둘 중 어느 하나로 불리든 사실관계에는 문제가 없으며 호칭보다는 안중근의 활약이 중요한 것이며 이제까지 널리 퍼져있는 의사란 호칭을 장군으로 바꾼다면 사람들이 헷갈려할 수 있으므로 굳이 바꿀 이유가 없다. 이것에는 딱히 반론이 없는 상황. * 안중근의 활동이 군사적인 행동이라고 보기에는 그 거리가 멀고 의거에 가깝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안중근은 정식적인 군대의 지휘관이 아니라 의병 활동의 지휘관에 가까우므로 장군이란 정식 명칭과는 거리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정식 군대의 지휘관만 장군인 경우가 어딨있느냐라는 반론이 나오며 그렇게 친다면 독립군의 장군들은 장군이 아닌가? 라는 반론에 직면하고 있다. 기존의 안중근 연구자들이나 학술적인 측면에서는 여전히 의사쪽이 꾸준히 선호되고 있다. 간단히 말해서 주로 의사라는 단어가 역사적인 연원이 확실하고 그 명칭이 부여된 맥락도 역사적인 의미가 크다는 점, 그 당대부터 국내는 물론이고 국제적으로도 잘 알려지고 공식적으로 쓰였다는 점 등을 든다. 대표적으로 신운용의 "한국의 안중근연구에 대한 비판적 검토(둘)"의 논문에 관련 논지가 잘 드러나 있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이러한 점에서 우선 일부에서 제기된 ‘안중근장군’이라는 칭호는 역사용어로 부적합하다는 것이 결론이다. 해외의 경우, 안중근의사라는 용어는 미주의 1909년 11월 3일자 『신한민보』에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러시아 한인사회에서는 『대동공보』 1909년 11월 7일에도 언급되었다. 국내의 경우 『대한매일신보』 1910년 3월 30일자에 기술되어 있다. 의사라는 역사는 언론지의 경우 1883년 11월 10일자 『한성순보』의 기사에서 처음으로 확인된다. 이후 의사는 이준·장인환·전명운을 걸쳐 안중근에게 사용되었다. 다시 강우규·윤봉길·이봉창 등에게도 부여되었다. 이처럼 안중근의사는 의사칭호 부여의 전통에서 나온 것이라는 사실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안중근의사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용어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일본과 중국에서 안중근을 장군이라고 부른 예를 찾아볼 수 없다. 오히려 일본의 경우는 의사칭호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중국의 경우는 ‘지사’ 다음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무엇보다 안중근장군이라는 호칭은 이태진·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한국육군이 그것도 안중근의거·순국 100주년을 전후하여 주장하기 이전에는 안중근장군이라는 칭호는 존재하지 않았던 사실에 유념해야 한다." 라는 점에서 장군보다 의사가 좀 더 역사용어로서 정확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분류:안중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